크루셜텍, 터치스크린 시장 공략 `잰걸음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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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-10-28 20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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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말까지 모바일용 OTP2.0(4인치 기준)을 월 60만개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하고, 내년에는 월 100만개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.
크루셜텍, 터치스크린 시장 공략 `잰걸음`
안건준 크루셜텍 사장은 “크루셜텍이 일반 부품업체와 차별화되는 요인은 단순 HW 부품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SW 및 콘텐츠까지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것이다”면서 “향후 휴대폰 외 스마트패드(태블릿PC), 스마트TV 등 다양한 시장으로 OTP를 확대해 나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 크루셜텍, 터치스크린 시장 공략 `잰걸음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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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루셜텍은 향후 HW와 SW를 동시에 제공하는 토털 해답 사업으로 확대해 OTP 중심의 ‘에코 시스템’을 구축할 계획이다.
최근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정전용량 방식 TSP와 OTP를 같이 적용한 모델수를 점차 늘리고 있따 TSP는 △강한 내구성 △높은 투과율 △멀티터치 등의 장점(長點)을 가지고 있지만, 세밀한 터치가 힘들고 비전도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 때문이다.
새로 출시할 OTP2.0도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점에서 진행됐다.
크루셜텍, 터치스크린 시장 공략 `잰걸음`
크루셜텍(대표 안건준)은 모바일 기기용 마우스인 옵티컬트랙패드(OTP)와 터치스크린패널(TSP)을 동시에 구현한 스마트 입력장치 ‘OTP2.0’의 연구개발을 완료했으며, 천안 본사에 생산라인 구축 작업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.
크루셜텍은 OTP2.0을 기존 ‘TSP+홈키’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에 내놓아 터치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戰略이다. RIM의 블랙베리 토치, HTC의 디자이어는 TSP와 OTP를 같이 채택해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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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TP2.0은 터치의 직관성과 OTP의 정교함을 동시에 구현한 것으로 스마트 기기를 정조준한 제품이다. 이를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(UI) 改善작업과 게임·학습 등 콘텐츠 생산을 위해 여러 업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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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투자금액은 250억원 정도로 내년말까지 지속적으로 투입된다된다. 홈키는 단순히 취소하거나 홈 메뉴로 돌아가는 기능밖에 없지만, OTP는 메뉴선택·프리무빙·스크롤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구현할 수 있따
2009년 TSP와 OTP를 동시에 채택한 스마트폰 수량은 350만대에 불과했지만, 지난해 1893만대로 급증했다. 크루셜텍은 내년부터 OTP2.0을 세트업체에 본격적으로 공급해 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.
이형수기자 goldlion2@etnews.co.kr
모바일 입력장치 전문기업 크루셜텍이 터치스크린 시장 진입을 위해 내년 말까지 2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.
크루셜텍, 터치스크린 시장 공략 `잰걸음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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